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익산 공용버스 터미널에서 익산행복나눔마켓에 쌀 10kg 125포대를 전달해 왔다.
행복나눔마켓은 위기가구 1000세대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곳으로 매월 1회, 마켓 이용대상들이 5~7품목, 3만 5천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곳이다.
쌀은 행복나눔마켓 이용자들이 가장 기다리던 품목으로 그동안 마켓에 쌀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가져가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기부로 인해 추석명절을 준비하는 행복나눔마켓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덕용 대표이사는 “경기침체 속에 맞는 추석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익산 지역민들이 행복한 추석 맞기를 바란다”며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이렇게나마 도와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밝고 큰 웃음을 지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