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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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의 꿈!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0.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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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 여행작가 학교에서 전문가와 함께 이루세요

 

사계절 각각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여 호남의 내금강으로 유명한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고창군 후원으로 10월과 11월에 여행작가 학교가 열린다.
고창군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고 여행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여행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과 관광콘텐츠 활용기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10월 26~28일과 11월 9~11일 등 2회에 걸쳐 40명씩 고창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선운산여행문화원(대표 김수남)이 주최하는 선운산여행작가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선운산 여행작가 학교는 여행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 정상급 강사진으로부터 취재기법, 각종 여행기사 작법, 여행사진 촬영 기법 등 전문가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선운산 자락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박3일 동안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참여 강사진으로 신미식, 박강섭, 박동식, 이시목, 이겸, 김수남 한국여행작가협회 부회장 등 최고의 여행작가와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며,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예비 여행작가와 여행전문가들을 양성할 예정이다.2박3일의 단기 교육으로 프로 여행작가의 세계에 입문하기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여행작가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본 소양교육, 기초 훈련을 거침으로서 향후 여행작가로서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여름과 겨울 2회에 걸쳐 5박6일 코스 여행작가 학교를 운영하고, 매월 말일 2박3일 코스로 여행작가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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