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에 남원의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학교급식 공급확대를 위해 2012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복한 밥상, 농장에서 학교까지란 주제로 지난 1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2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한마당 행사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주최하고 (사)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에서 주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규모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에 관련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가 직접 참여해 남원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안전성 및 청정 남원을 홍보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신뢰 구축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
이날 전라북도 부스에서는 대도시권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남농영농조합법인의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전시ㆍ판매할 뿐만 아니라 떡매치기 및 탈곡체험 등 체험행사를 갖고, 서울시 학교급식관계자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남농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숙)은 대도시권 학교 급식을 비롯 친환경전문 유통업체, 급식 납품업체 등에 친환경 쌀을 전량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대도시권 학교 급식용으로 93개 학교에 친환경 쌀 600여톤 공급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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