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른 청춘, 익산의 숨은 진주가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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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청춘, 익산의 숨은 진주가 있었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0.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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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 전통무용팀, 김제 지평선 축제에서 대상의 영예 안아

 

영등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통무용팀이 또 다시 큰일을 해냈다.
영등1동 전통무용팀은 지난 12일 김제 지평선축제에서 열린 ‘전국실버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한국무용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60개 팀이 참여한 이날 경연에서 전통무용팀은 한국창작무용 ‘학은 날으고’라는 작품으로 화려하면서도 한국인의 한이 서려있는 우리 옛 모습을 부채를 이용해 재현하며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대부분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영등1동 전통무용팀의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23일 전주 풍남제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2위의 성과를 올렸으며, 2010년 서동축제에서는 대상을, 그리고 지난해 서동축제에는 특별출연하며 익산을 대표하는 무용팀으로 성장하였다.

전통무용팀의 최태열 강사는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꾸준한 연습의 결과”라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정성을 다하여 어르신들을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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