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고구마수확 행사 가져
상태바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고구마수확 행사 가져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0.18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여문현)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바쁜 농가 일손을 돕고 위원간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농가체험활동을 가졌다.
익산시 주민자치위원들은 18일 낭산면 호천마을을 찾아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특히 이날 수확된 고구마 중 일부는 행복나눔마켓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농가체험활동은 농번기 농촌 일손을 돕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의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낭산면 김재일 주민자치위원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벌써 두 번째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한수 익산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고구마 수확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힘을 보탰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한수 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지역사회의 리더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앞장서 주민자체센터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문현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자치위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나누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위원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600여명은 평소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1촌 맺기 사업을 통해 나눔을 생활화하며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