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 미용예술과 장애인합동결혼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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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 미용예술과 장애인합동결혼 봉사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0.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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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미용예술과와 참살이실습터사업 교육생 20여명이 전북신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무료 합동결혼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25일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거행된 장애인 11쌍의 결혼식을 위해 재능봉사에 나선 이들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장애인 부부 22명의 메이크업 및 헤어를 꼼꼼한 손길로 다듬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함께 산지 2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한 신부는 “이른 새벽부터 우리들을 위해 수고한 교수님과 학생들의 정성으로 제2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비전대 미용예술과는 8년 전부터 해마다 이루어지는 장애인 무료 합동결혼식에 메이크업과 헤어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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