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효과 일자리 창출 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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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효과 일자리 창출 두둑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0.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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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근로자수, 지역 총생산액, 지방세 증가 효과


  순창군이 황숙주 군수 취임 1년 동안 4개의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올해 운영을 시작한 한국씨앤티 등 4개 업체를 통해 1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농공단지 내 기업체의 총생산액도 1520억원으로 지난해 1300억원보다 22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사활을 건 유치노력의 성과로, 좋은 직장에 취업이라는 열매를 군민들에게 선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민들도 기업유치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직장 취업과 지방세 증가 등 유치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은 현재 가남, 풍산, 인계 등 3개의 농공단지가 모두 분양됨에 따라, 잇따르고 있는 기업의 입주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계 쌍암과 풍산 죽전에 추가로 농공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쌍암단지는 12만1000㎡ 규모로 조성이 완료되어 혼합음료를 생산하는 NNB사가 곧 생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고, 풍산 제2농공단지는 16만9000㎡ 규모로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에 있으며, 2014년 완공되면 한국씨앤티 제2공장과 대한패브릭, 경보세라믹스 등 3개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들 4개사는 1,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경우 300여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주 군수는 “군민에게 주는 가장 큰 복지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밤낮 없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은 섬유원단을 만드는 실을 생산하는 한국씨앤티를 유치함에 따라 앞으로 섬유기업의 중심지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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