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가 주최한 서울 등 수도권대형유통업체 소비자 초청 ‘전북 농산물 도·농 소통 한마당’행사가 25일 개최됐다.
수도권 유통업체 소비자 250여명이 참석한 한마당행사에서는 ‘진안 예담채 사과 수확체험’ ‘진안농협 산지유통센터(APC) 방문’ ‘부귀농협 김치공장 견학’ ‘마이산 탑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 도봉구 박모씨(45)는 “청정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과정과 수확체험을 하고 나니 정말 유익했고, 앞으로도 청정 전북 농산물을 적극 애용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상 도 농수산국장은 “전북의 자연과 문화,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전북 농촌관광산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함께 앞으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감성마케팅 모델로 발전·정립시켜 FTA 파고를 넘어 경쟁력 있는 전북 농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