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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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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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꽃피우는 희망복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제7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가 “민관협력으로 꽃피우는 희망복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주제로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29~30일 1박 2일간 열리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전국 협의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장 및 위원, 관계공무원 700여명이 전북도를 찾게 돼 민간사회복지자원의 발굴?지원과 관련한 복지전달체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단체장과 민간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및 평가, 정책심의,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송준헌 과장의 ‘희망복지지원단의 의의 및 추진현황’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종만 교수의 ‘민관협력 네트워크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익산시와 정읍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종전과 달리 올해 대회는 시험적으로 퍼실리테이터 및 자원봉사자 80여명의 도움을 받아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 및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의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5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복지부 강도태 행정지원국장은 “올해 대회에서는 정보교류와 원탁회의 등에서 나온 개선책들이 향후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수 정무부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중책을 맡고 있는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들에게 정부와 자치단체, 민간사회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복지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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