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량면 벽골제 쌍용놀이 인기 각광
상태바
부량면 벽골제 쌍용놀이 인기 각광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0.29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부량면의 벽골제 쌍용 놀이가 각광을 받고 있다.
쌍용 놀이는 전국적으로 김제시 부량면과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2개 지역에만 전해오고 있다.

영월의 쌍용 놀이는 1983년 강원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연하였던 놀이로 그전설만 소개되고 있고 벽골제 쌍용 놀이는 단야설화를 배경으로 매년 지평선 축제 때 대표행사로 거행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벽골제에서 개최된 제14회 지평선 축제때 부량면 주민 100여명이 직접 참여 3회를 시연하였고 26일에는 정읍시민의 날 행사시 쌍용놀이의 쌍용(청룡, 백룡)이 길 퍼레이드에 초청을 받아 참여하여 관광객과 정읍시민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벽골제 쌍용놀이 보존회 송명용 회장은 쌍용놀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각종 행사시 초청을 받아 주민과 함께 시연행사를 추진하여 벽골제 쌍용놀이의 위상을 높이고 무형문화제 지정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벽골제 쌍용놀이는 벽골제에 관한 설화 가운데 특히, 단야 설화가 얽힌 쌍용놀이가 지방의 민속으로 부각되어 1975년 9월 제1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민속놀이 부문 최우수상인 문공부장관상을 받았고 1976년 6월에 지방 민속자료 제10호로 지정받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