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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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2.10.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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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책 수립 시 양성 특성 반영으로 성 평등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군산시는 지난 30일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2 찾아가는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와 전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의 지원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지난 3월 16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정착과 공무원 인식 확산을 통해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대전여민회 공동대표 강전희 강사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 및 작성’에 대해, 성인지예산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조영임 강사가 ‘성인지예산제도의 이해’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성별영향분석평가 지표 적용 및 작성 사례를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절차 설명과 성인지 예산서 작성 시범교육이 진행되어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에 대해 전반적으로 분석 하기도 하였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해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한‘성인지예산제도’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수혜를 받고 예산이 성차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집행되었는지를 평가해 다음년도에 반영하는 것으로 성차별적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해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심명보 군산시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 사례분석 등 양성평등에 대한 쉽고 빠른 이해와 함께 업무 수행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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