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근린공원 태풍 피해 공한지 전통 숲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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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근린공원 태풍 피해 공한지 전통 숲 복원 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0.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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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8월에 연이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피해를 크게 입은 성산근린공원 공한지에 전통 숲으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성산근린공원 등 17개소 173주의 나무들이 태풍으로 뿌리째 뽑혀 쓰러지거나 줄기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은 수목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려 왔으나 특히 태풍 피해가 극심한 성산근린공원 정상부에 공한지가 발생하여 3천만원의 복구비를 투입 소나무 전통 숲으로 복구한다고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성산근린공원은 지난해 전통 녹색숲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총 3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그동안 무단 경작으로 방치된 시유지 경계를 확보하고 토사유실로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 주변의 절개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복원했을 뿐만 아니라 교동 중앙 동쪽에서 진입할 통로가 없어 불편한 점을 고려하여 데크 계단을 설치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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