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
연극 ‘경로당 폰팅 사건’이 2일 오후 2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됐다.이날 공연한 장수군이 주최하고 극단 드림과 ㈜아트앤컬쳐브릿지가 제작, 여느 동네에 있는 경로당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폰팅이라는 다소 독특한 소재를 통해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코믹극이다.
이 연극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소통으로 치료하고 무거울 수도 있는 사회의 한 단면을 즐겁고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풀어냈다.
이날 공연에는 300여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아 유쾌한 폭소와 함께 오랜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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