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우울예방 교육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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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진봉면 우울예방 교육 강연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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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현)에서는 지난 7일 김제시 정신보건 센터 유일한(미래병원 정신과 의사)센터장을 초청하여 주민들의 스트레스.불안.우울 등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적절히 위기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우울증의 원인과 징후?치료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진봉면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관내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노인 정신 문제를 치매와 가성치매(우울증)로 구분하여 치매로 오인할 수 있는 우울증에 대한 자세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설문지 작성을 통해 본인의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본인과 주변의 마음 건강을 서로 보듬어 주자는 의미로 ?사랑의 건강 뱃지? 착용식을 가졌다.   
박영현 위원장은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진봉면에서 첫 번째로 읍면동 순회 우울예방 교육 강연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울증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거두고 주변의 정신 건강과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좀더 따뜻한 시선과 배려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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