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비닐식탁보 등 1회용품 사용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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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비닐식탁보 등 1회용품 사용 점검 나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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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과(과장 유희환)는 비닐식탁보 등 1회용품 사용 및 제공여부에 대해 올해 말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을 순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1회용 비닐식탁보(생분해성수지 제품은 제외) 등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하고 있지만 위반사례 증가하고 있고 이행업소의 민원 제기가 빈번한 점을 고려해 점검에 나서게 됐다.

업종별로는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의 경우 1회용 접시와 용기, 나무젓가락 사용여부, 1회용 비닐식탁보 사용여부에 대해 점검하며, 대규모 점포는 1회용 봉투와 쇼핑백 무상 제공 여부 등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및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 이형중주무관는 “1회용품 사용은 자원낭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소각 시에도 유해물질을 배출해 인체와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1회용품 줄이기에 해당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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