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통합산지유통(농업유통회사)설립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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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통합산지유통(농업유통회사)설립 워크숍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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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혁신의 새로운 토대마련을 위한 산지유통 프로젝트

김제시는 농업유통혁신의 새로운 토대 마련을 위한 통합산지유통(유통회사)설립 워크숍이 부안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심도 있게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김제시 농정지원단을 주축으로 단위농협장들과, 경제상무, 농업유통의 법인대표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식으로 이루어 졌다.
지역내 소규모 형태로 산재되어 있는 유통조직을 체계적으로 조직화 하고,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함과 농업유통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서는 품목생산에 있어 생산자 입장이 아닌  소비자?소비시장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 공급할 수 있어야 하고 다품목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전략품목들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업의 유통은 생산분야,  유통분야,  정책분야가 합심하고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빠른 체감도를 느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원활한 조직체가 구성되기 위해서는 협력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주요쟁점사항으로 참여조직의 역할,  통합마케팅조직의 선정 가이드라인 설정, 과제별 추진전략이 논의 되었으며, 조합장들은 각분야에 많은 질문과 본조합의 입장들을 주장하며 서로가 상반되는 의견들도 돌출되었다


또 이를 위해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김한석 소장은 워크숍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참석하는 열정과 토론 시간의 진행을 직접 주제하고,  행정과 유통조직체간의 역할과 협력이 잘이루어 질수 있는 방안등을 제시하며 훈훈한 워크숍을 이끌어 가기도 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의 모두가 통합산지유통(농업유통회사)조직이 빨리 만들어 져야 한다는 결심을 보였으며 2일째는 나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비단고을)을 견학하여 조직참여자들의 현황과 주요취급품목, 매출액 및 사업실적등을 파악하며 사업추진시 여러가지 애로사항등을 청취하였고

정진팔공덕조합장은 이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지는데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우리가 어떤 일을 지속적으로 할때 그것은 쉬어지기 마련이다, 그사물의 본질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할수 있는 우리의 능력이 증가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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