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지능형교통체계기본계획 및 분야별 계획을 반영하여 지능형교통체계(ITS)에 관한 기본계획을 지난 10월까지 수립하고 2013년 국비확보를 위하여 국가(국토해양부) 응모사업인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에 응모하여 국비 8억 4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내년 1월 부터 2016년 12월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새만금 개발사업, 전주혁신도시건설, 지평선산업단지조성 등에 따른 교통수요를 충족하고, 호남?서해안?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와 국도와의 연계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도로상에 차량 특성, 속도 등의 교통 정보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하여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로 교통의 관리와 최적 신호 체계의 구현을 꾀하는 동시에 여행시간 측정과 교통사고 파악, 과적 단속, 요금 자동징수, 자동 단속 시스템 운영으로 도로 교통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라북도 지능형교통체계(ITS) 광역화에 따라 서부권 교통의 공간적 위치를 확보하고, 김제시 만의 특성을 살린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전주, 익산, 군산 등 주변도시와 익산국토관리청 및 도로공사와 연계한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교통요충지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