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향상 여론수렴‘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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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향상 여론수렴‘활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1.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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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여론 수렴에 적극 나섰다.
이달 초 교사와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가진 맑은전북교육을 위한 공청회 결과를 향후 청렴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한 것.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감사제도 운용, 공무원관련 범죄 감소방안,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대응, 징계 등 다양했다.
먼저 감사제도 운용과 관련, 교무학사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통해 감사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명절과 스승의 날, 총선 때 실시했던 공직기강 집중감사에 대해선 내년부터 초중고교별로 취약시기를 나눠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와 관련 4급이상, 부패취약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5시간씩 청렴집중이수제를 실시하고 있고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렴마일리지제도를 내년부터 전 기관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불법찬조금에 대한 관리감독과 관련해선 최근 학교발전기금의 이해와 촌지 근절을 담은 홍보물을 일선학교에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운동부, 급식분야는 해마다 감사를 실시해 부패지수를 낮추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며 학교장에 대한 청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교장의 4대 비위사건에 대해선 중임을 제한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시민감사관제도 운영,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렴도 향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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