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최한호)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김장배추를 전달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이날 장수목장 윤창환 관리팀장 등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세대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배추 80개(개당 8kg, 시가 3백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지난 5월부터 소외계층을 위한「나눔목장」으로 약 3,555㎡(1,075평)의 황무지를 개간, 퇴비화 마분 40톤을 투입·이용해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해왔다.
윤창환 관리팀장은 “이번 김장김치 기부를 통해 불우이웃 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