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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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고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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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희망복지지원사업, 민간 6개 기관 협약추진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기 위한 익산시 희망복지지원사업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민간자원과의 협약을 통해 특별한 약속을 맺었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익산시 민간자원 6개 업체와 정기후원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자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1일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이한수 익산시장과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홍달아기 센터장, 이리중앙교회 이덕형 목사, 익산서동로타리클럽 곽인숙 회장, (유)호식식품 이대범 대표, (주)세명테크 문성원 대표, 사조씨푸드주식회사 김태일 익산공장장, (주)아이니 김미경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에게 가족건강사업 연계를, 이리중앙교회 청년부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 150세대에게 일천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용품을, 익산서동로타리클럽에서는 사례관리가구 자녀 공부방 만들기 사업 및 후원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또 (주)세명테크는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만들어 주기 사업 및 후원물품 지원을, 사조씨푸드주식회사에서는 익산행복나눔마켓, 익산시푸드마켓, 익산기초푸드뱅크에 매월 생산제품 후원을, (주)아이니에서는 익산행복나눔마켓에 매월 생산제품 후원 및 사례관리 대상가구 지원을 약속했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 김주일 과장은 “대상자들에게 자원이 없어서 연결하지 못할 때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에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쁩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차상위 계층과 저소득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적 자원 및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해 도움을 주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례관리 대상가구들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원발굴과 지역사회 내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의 후원이 필요했지만, 자원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복지지원사업을 알리고 위기가구와 사례관리대상가구에게 폭 넓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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