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영하의 날씨 겨울오이 전국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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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영하의 날씨 겨울오이 전국 출하
  • 김동주
  • 승인 2012.11.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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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3~5℃까지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앞 김용익씨 2,640㎡ 농장에서는 지난 10월 중순에 정식한 겨울 오이가 현재 수확이 한창이며 광주와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금번 겨울작기는 고품질 오이 생산과 연작장해 예방을 위하여 토양 비배관리에 농가 자체자금 1,000만원을 투입 완숙퇴비와 볏짚, 부식산 등을 획기적으로 시용 내년 6월까지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오이 연중 생산기반 확대를 위하여 첨단 비닐하우스시설과 목재펠릿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등 생산비 절감을 적극 추진 금년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중 생산체계에 돌입 하였다.

남원 오이는 40년이 넘는 재배역사와 천혜의 지리적 기후 조건으로 오이 명산지로 지난 2010년도부터 연합작목반 체계를 구성 현재 72농가 27㏊재배 6,700톤을 생산 연간 135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지역 특화품목 이다.
시에서는 2012년도에는 명품 오이 생산단지 조성을 위하여 11억4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첨단 연동하우스시설을 확대해 나오고 있으며, 향후 2020년까지 시설하우스 개보수 등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하여  50㏊이상 재배 규모를 확대 우리나라 명품 오이 생산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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