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농특산물 중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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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농특산물 중국시장 공략
  • 김동주
  • 승인 2012.11.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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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중국 소비자 유혹


남원시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중 하나인 중국 상해에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4개업체 10여개품목이 참가하여 남원홍보전시관을 운영 중국 뿐만아니라 전세계 바이어 30여개업체와 수출상담 가졌으며 시식ㆍ시음을 통한 남원 농특산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다.

이번 상해식품박람회에 남원시 참가업체는 차(茶) 전문업체인 미와미를 비롯하여 만두, 면, 음료, 우동, 떡볶이, 떡국과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황진이주와 주몽복분자주를 출품시켜 중국 및 전세계 바이어들과 대리점 개설문의 등 수출상담을 가져 향후 중국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였다. 특히 미와미 업체는 허브유자차를 비롯한 대추차, 사과차, 허브차를 중국과 대만 2개업체와 68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기타 참가업체들도 30여개 업체 85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원시는 올해 2,600만불 수출을 목표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농식품 수출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소비확대와 한류영향으로 인해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개발은 물론 새로운 수출상품을 발굴하여 중국 수출시장 개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향후 구체적인 수출진행을 위해 수출업체 및 바이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중국에 많은 농특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해외인증 획득 지원, 판촉행사 실시 등 해외시장개척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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