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해충 구제 동절기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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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해충 구제 동절기 방역소독 실시
  • 김동주
  • 승인 2012.11.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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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보건소장 최태성)는 겨울에 고온다습한 월동 서식처를 찾아 모여드는 모기를 구제하기 위해 정화조, 보일러실, 하수관로 등에 살충소독과 유충구제제 살포를 병행해 방제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동절기 방역소독을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기온 상승과 주거 환경 변화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정화조, 지하주차장 등에서 겨울을 나고 있기 때문 인데 요즘이 각종 위생 해충의 저항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로 추위를 피해 월동하는 기간을 해충구제의 최적기로 판단,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의 지하 주차장, 정화조, 하수구 등 229개소 취약지역에 대해 친환경 적이고 효율적인 해충 구제 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매개체의 근원이 되는 위생 해충을 사전에 박멸함으로써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인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살포,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모기 성충 1마리가 500?750개의 알을 산란 한다는 점을 감안 하면 유충 1마리 구제 시 모기 성충 5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며 모기, 파리, 하루살이 등 위생 해충의 발생시기를 지연 시키고 개체수를 줄여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남원=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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