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추어탕거리 문광부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사업 선정
상태바
남원추어탕거리 문광부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사업 선정
  • 김동주
  • 승인 2012.11.22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 추어탕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12년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사업은 문광부에서 전국의 지역음식 테마거리 200개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5개소를 선정한 후 서비스인프라 개선과 홍보 마케팅을 하는 사업이다.

사업선정 지역은 서울 신당동 떡볶이 거리 등 주로 대도시에 위치한 지구이지만 남원 추어탕거리는 중소도시로 인구가 적고 방문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당당히 다른 경쟁 도시지구를 제치고 선정이 되었다.

 이는 남원추어탕의 브랜드가치가 고유명사화 되고 광한루원주변에 집중이 되어 있으며 추어요리협의회 등을 구성, 자율적으로 추어탕의 격을 올릴 수 있도록 한 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에서는 남원추어의 생산과 유통에 많은 노력을 하였고 부재료인 시래기에 대해서도 가공공장을 갖추어 남원추어탕의 좋은 재료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것도 한몫했다.

문광부에서는 남원 추어탕거리 활성화를 위해 11월중에 전문컨설팅 업체를 선정하고 추어요리협회와 사업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실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정으로 관광인프라 개선과 홍보마케팅으로 테마음식개발과 브랜드강화, 교육, 경영개선 컨설팅 및 파워블러거, 기자 및 여행사 팸투어 등 사업비 3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시행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