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만금권 3개 시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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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만금권 3개 시ㆍ군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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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반대 결의대회 개최

김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 성일)는 21일 군산시의 편파적인 새만금권 3개 시ㆍ군(김제,부안,군산) 통합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은 기존 통합사례를 보면 농업 관련 예산이 상대적으로 삭감되어 통합 이후 농촌경제가 더 어려워졌음을 지적하였으며 통합 반대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갖고 사회단체와 연계한 통합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6월 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으로 김제ㆍ부안ㆍ군산을 새만금권으로 통합하는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2013년 상반기까지 통합의사를 확인한다는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와 부안군은 통합반대의사를 분명히 나타냈으며, 주민들의 통합반대 여론의 움직임으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반대결의대회를 가져 향후 사회단체의 반대행동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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