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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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리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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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 펼쳐

 

익산시 마동새마을부녀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부녀회장 집 마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담가주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들은 매년 김장철마다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워 김장을 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눔으로써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동새마을부녀회 백명순 회장을 비롯해 황병규 마동장 및 마동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60여포기를 담가 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번 김치를 전달받는 가정의 상당수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이어서 부녀회는 마동 곳곳을 발품을 팔아 다니며 갓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였다.

마동새마을부녀회 백명순 회장은 “김치와 함께 훈훈한 이웃의 정과 사랑도 전달해 이웃 간에 서로 돕고 정을 느낄 수 있는 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함라면 농민연합회(회장 신용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숙)도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함라면사무소 주차장에서 22일, 23일 양일간 실시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난 9월 함라면 농민연합회(회장 신용철)에서 파종한 배추 500포기와 무, 파 등 양념 등을 수확하여 함라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영양과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민연합회 회원 30여명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다함께 따뜻한 겨울나기에 시동을 걸었다
함라면 새마을 부녀회 이금숙 회장은 지역 “농민단체에서 파종하여 재배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나눔 행사를 갖게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뿌듯한 마음으로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함라면사무소 주차장 한편에서는 함라면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오명룡)에서 지역공동체 형성과 2013년도 주민자치위원회 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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