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내년도 예산 지역개발·소득증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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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년도 예산 지역개발·소득증대 초점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1.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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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편성 규모 3909억원 의회 심의 거쳐 내달 10일 확정·예정


부안군 2013년도 본예산 편성액 규모가 3909억원으로 나타났다. 

군에 의하면 2013년도 본예산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 3719억원, 특별회계 190억원 등 총 3909억원에 달하며, 특히 지역개발과 소득향상으로 행복한 군정 실현에 초점을 뒀다.

이는 전년도보다 16% 증가한 규모로, 예산의 증가는 하수도사업(280억원), 하천사업(133억원), 개발촉진지구 정비(82억원), 면소재지 정비사업(35억원), 청소년수련원(32억원) 등 주요사업의 국·도비 확보에 따른 것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농림해양수산분야가 996억원으로 26%를 차지하고, 사회복지 625억원으로 17%를 차지하고 있는 등 분야별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계획했다.

또한 특별회계 예산은 상수도 공기업사업, 부안댐상수원관리, 의료급여기금, 기반시설, 농공지구조성사업, 부안군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변산해수욕장 조성사업 등에 편성했다.

이 같은 예산편성 안은 지난 21일부터 군의회의 심의가 진행 중이며 제238회 부안군의회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달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군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개발과 소득증대를 통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조기 실현하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다” 며 “내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성공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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