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등대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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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등대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다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2.11.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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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동절기 대비 위기가구의 따뜻하고 안전한 보호 대책 마련

군산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희망복지지원단의 희망등대 사업을 통한 동절기 대비,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동절기 위기상황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층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덕이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이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와 함께 14개 중점 분야에 대해 2013년 2월까지 홍보, 지원 강화, 보호대책 등 생활안정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지원제도, 우선돌봄 차상위 등 위기 요인별 취약가구 발굴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과 독거노인 및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난방?주거 등 중점 순회 점검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배관(동파)등 사전 예방적 안전점검 강화와 각 사업별 담당부서의 보호대책 지원을 통한 종합대책을 통해 동절기 희망복지지원단에 대한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초수급자, 한부모,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 17,933세대 24,313명과 노인, 아동,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생활 및 이용 789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중점 관리 및 점검을 실시해 적극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군산시는 현재까지 총 53가구 63건에 대해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민관 협력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활동으로는 군산시청 복지담당 부서 73명이 5개 단체 및 시설에 대해 김장 담그기 사업과 생활시설주변 정리 및 청소 등,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전개로 따뜻한 겨울나기와 더불어 온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흭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희망등대 사업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동절기 종합대책 마련으로 군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어두운 곳곳에 따뜻한 빛이 비추어지도록 온(溫)마음으로 위기가구를 살펴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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