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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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1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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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성 있는 도로굴착 및 무주읍 시가지권 주차난 해소 등 방안 모색 촉구

이대석 위원이 도로굴착에 따른 주민불편과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공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2일에 열린 무주군의회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제4일차 건설교통과 감사에서 이대석 위원은 “21일 환경위생과 감사에서 무주읍 상수도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대체 수원지 확보와 현재 50%가 넘는 누수율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노후된 상수도관 교체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최근에 공사를 했던 도로를 또다시 파헤쳐야 하는 실정이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그동안 추진되었던 하수관거 사업과 도시가스관 매설 공사 시 노후관 교체를 병행했더라면 예산 중복을 막고 교통 체증에 따른 주민불편을 방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송열 위원은 건설교통과와 방재산림과 감사에서 무주읍 시가지권 주차난 해소와 목재 펠릿의 효율성 증대를 대한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유송열 위원은 건설교통과 감사에서 “무주읍 시가지권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지은 군청 앞 차 쉼터를 비롯한 공영주차장은 인근 주민의 장기 주차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다”며 “개선되지 않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한 공용주차장의 유료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재산림과 감사에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목재 펠릿 공장이 경제성과 구입의 불편함으로 인해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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