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농 · 특산물 김장철 맞이 농 · 특산물 직거래 장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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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농 · 특산물 김장철 맞이 농 · 특산물 직거래 장터 큰 호응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11.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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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김장철을 맞아 서울 청량리 미주아파트 상설매장에서 진행한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장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김장철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고랭지 배추와 무, 양파, 고추, 대파 등 김장 재료와 사과, 버섯, 쌀, 더덕, 고구마 등 30개 품목 80여 종이 판매됐으며, 김장재료들은 첫 날 판매 2시간 만에 동이나 현지에서 다시 물품을 공급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이튿날 역시 개장과 동시에 추가 공급 물품들이 완판 돼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된 물량은 배추 1천 5백 포기와 무 3천개를 포함해 총 3톤 규모로 3천 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장 접수와 사이버장터를 통해 배추 2만 포기를 예약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심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오고 있는 무주군은 지난해 서울과 부산, 과천 등 대도시 60여 곳(315농가 참여)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8억 2천 5백 여 만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 연말까지 400여 농가들과 함께 5678행복장터를 비롯한 서울특별시철도공사, 정부청사, 서울 중구청, 대전 서구청, 경기도 부천시청 등지를 돌며 100여 회에 걸쳐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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