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SNS 소통시대! 지역 발전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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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SNS 소통시대! 지역 발전을 논하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1.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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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응답하라 부안 SNS 번개모임’ 열려


부안지역에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소통 확대로 지역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보자는 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는 지난 23일 부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활용에 적극적인 군민 20여명이 참석하여 ‘응답하라, 부안 SNS 번개모임’을 가졌다.

부안군 스터디그룹인 ‘슈퍼마켓’의 주최로 열린 모임은 SNS를 이용,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토론하는 의미 있게 진행됐다.

이날 모임은 슬지네찐빵 김갑철 대표, 이춘섭 부안종합사회복지관장, 김성원 슈퍼마켓 회원 등 3명이 각각 SNS 활용 사례 및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슬지네찐빵’을 운영하는 김갑철 대표는 오색찐빵 연구와 기능성 빵 개발 등 “차별화된 마케팅 수단으로 농업기술센터의 e-비즈니스교육과 오픈마켓교육을 받은 뒤, SNS를 활용하게 됐다”며 이후 타 지역의 주문도 적지 않게 들어와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섭 관장은 비영리기관의 정보를 모으고 만남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감대 형성을 강조하고, 모두가 살아가는데 관계형성이 중요한 만큼“, 지역 주민이 행복한 사회조성을 위해 SNS로 변화와 기적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 슈퍼마켓 김성원 회원은 “그간의 전형적인 틀을 벗어나, SNS를 연계하여 활용하면 판매확산, 재생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며 “군민과 SNS 서포터즈가 함께 운영하는 지역온라인 소식지를 통하여 ‘부안스타일’을 이뤄내 보자”며  ‘2013 부안 SNS 서포터즈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부안 SNS는 이번 번개팅을 계기로 군민과 함께하는 SNS 서포터즈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으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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