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펼쳐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경임)는 26일 오전 팔봉동 익산소방서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입맛을 책임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26일 오후 익산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가정 25세대에 각각 20kg씩 전달되었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가정마다 방문해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최경임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김장김치를 받아들고 기뻐할 이웃 생각에 봉사하는 대원들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전하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방서와 익산시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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