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축산업 경쟁력 강화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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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축산업 경쟁력 강화 ‘고삐’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1.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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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 사료 이용 농가 대상 조사료 생산 기자재 지원사업 실시

부안군이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볏짚 등 부존자원을 이용,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 확충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료 생산기자재 지원사업에는 국비 1억6400만 원 등 총 5억4800만원이 투입되며 볏짚 등을 소 사료를 이용하는 농가에 사일리지용 비닐 5480롤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해당 읍·면이 한(육)우와 젖소 10두 이상 사육하는 축산업 등록 농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신청 농가는 사육두수 확인과 동시에 사업대행 기관과 단가 조정 후 배정 양을 확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면 자제를 구입하여 늦어도 내년 2월말까지 공급키로 했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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