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명품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8일 장수군에 따르면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행사에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신농영농조합법인 등 2개 단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aT센터 제1, 2 전시장에서 열린다.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신농영농조합법인은 이번 과수산업대전에 장수사과, 오미자, 토마토, 파프리카를 비롯해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하고 무료시식코너를 운영하며 장수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수산업대전을 통해 장수사과를 비롯해 오미자, 토마토 등 농가 공동선별?공동출하를 통해 출하되는 장수군 명품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보다 강화하고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로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성장 소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과수산업기반 확대를 위한 사과명품과원조성사업과 FTA대응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과수생산기반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장수군 과수농가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장수사과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