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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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1.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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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 27일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30여 세대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향을 떠나 외롭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에게 김장김치를 전달 사랑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완주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주여성 천티리(베트남, 27세)는 “김장철이 다가와 어떻게 김장을 해야 하나 걱정이 되어 김장 담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뜻하지 않게 경찰서에서 찾아와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어 올 겨울 반찬 걱정 없이 든든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한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경찰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취업지원 및 법률서비스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성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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