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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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2.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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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지난달 30일 2012년 행정사무감사 3일째 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산림공원과의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강도높은 질문공세를 펼쳤다.
송지용 의원은 “완주군 관내에는 중앙도서관, 삼례도서관, 고산도서관, 작은도서관과 학교 도서관 등으로 설립되어 양적인 면은 많이 증가 되었으나 장서구입이 부족하고,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하여 전문인력인 사서직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재만 의원은 “와일드 푸드축제가 인기는 많으나 먹거리 재료가 부족하여 내년부터는 참여를 안 한다는 품목도 있다”며 “이에 따른 인건비 및 재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은 있는지 물었다.
또한 “농산품 판매가 시장보다 비싸다는 방문객들의 여론도 있었다.”며 이에 대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현중 의원은 “상관 체육공원 조성 추진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이며, 조속히 추진 되어야 한다” 말했다.
박종관 의원은 “완주군 와일드 푸드 축제가 각 자치단체별행사와 겹치며 벼베는 시기이므로 시기 조정이 필요하며, 티켓 판매를 하여 주민을 동원하는 것은 축제가 아니다.”며 ”완주군민만 참여하는 축제는 안 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지적했다.

김상식의원은 “와일드 푸드축제가 다른 지역의 축제와의 차별화는 무엇이며, 만경강 수변 생태공원이 어떻게 추진되며, 생태공원에 필요한 수원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이 사업을 충분히 전문가에게 의뢰하고 시행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성모의원은 “ 8경8품8미를 요즘 어떻게 하는지? 외지에서 방문객들이 찾을 경우 얼마나 실망하겠느냐며 사용을 하지 않으면
당장 홈페이지 등에 나와 있는 것들을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와일드 푸드축제 예산 8억5천만원 말고도 타부서에 축제 예산이 있느냐 ”며 ”간접적으로 10억에 가까운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했다.
정의원은 “축제는 외부인보다 내부인이 많았고 외부인을 많이 찾아와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현중의원은 “읍면에 생활체육 공원이 있어야 하며, 축구장을  규격에 맞게 건설하고 축구동호회들이 축구장을 찾아 사용료를 내고 게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향자 의원은 “와일드푸드축제의 행사자체는 성공적이었으나 교통이나 위치 등 접근성이 좋지 않은 관계로 많은 외지인들이 참여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휴양림에서 100% 개최할 이유가 없지 않은 한 봉동지역으로 옮겨 봉동지역과 고산자연휴양림 장소 개최지를 비교, 축제전문가를 영입하여 검토 해보자”고 말했다.
이의원은 특히 “축제장안에 판매부스가 난립하고, 안내표지판이 없어 체험에 많이 참여하지 못하고 오는 사례가 있다”며 “행사장에 일방통로를 만들어 준비해 놓은 체험장을 모두 체험하고 나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고 지적했다.

박재완 의원은 “완주군에는 물과 계곡을 이용한 시설이 없다.”며“강원도에만 레프팅 갈 것이 아니라. 전주, 익산, 군산에서 가까운거리밖에 안되는 만경강 물을 이용한 스포츠 시설과 체력증진과 여가 생활시설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상식 의원은 “축제 페러다임을 바꾸었다.”며“ 13년동안 기존에 있었던 축제가 변경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인지?”물었다.
또“완주군 대표축제가 끝난지 두달이 되었지만 축제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이나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한 성과 결과가 나와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송지용 의원은“ 편백 건강 숲길 사업도 중요하지만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화장실 개설과 위치, 규모등에 많은 방문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웅배 의원은“ 전북도민체전 47회중 완주군에서 단 한번도 유치한 적이 없다”며 “ 완주군이 전주. 군산. 익산 다음으로 타시군에에 대해 여건이 좋은데도 이렇게 도민 체전하번 치룰 수 없다면 대외적으로 말이 안된다.”며“ 도민체전과 같은 대외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를 지닌 종합타운체육시설의 계획이 있는 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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