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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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이어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2.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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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제시 금산면 소재 월명암(주지스님 혜성스님)에서 신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박스, 자원봉사 단체인 지평선두레회(회장 류 수영) 회원 40여명이 모아  연탄 1,000장을 구입, 기탁하여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지원하였으며, 김제동문교회(목사 김도현)에서도 김장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김도현 목사는 요촌동주민센터(동장 김이성)의 도움으로 지역의 관심이 필요한 독거노인 15가구를 추천받아 성도들과 직접 담근 김치를 각각 1통씩 전달하였다. 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한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웃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주)롯데라이프(대표 김형식)는 장학금 기탁의 뜻을 밝히며 요촌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부모가정과 소녀가장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주)롯데라이프의 오금순 김제지사장은 학생 1명에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앞으로 1년간 매월 같은 금액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을 계획하며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학생이 생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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