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제시 금산면 소재 월명암(주지스님 혜성스님)에서 신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박스, 자원봉사 단체인 지평선두레회(회장 류 수영) 회원 40여명이 모아 연탄 1,000장을 구입, 기탁하여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지원하였으며, 김제동문교회(목사 김도현)에서도 김장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김도현 목사는 요촌동주민센터(동장 김이성)의 도움으로 지역의 관심이 필요한 독거노인 15가구를 추천받아 성도들과 직접 담근 김치를 각각 1통씩 전달하였다. 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한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웃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