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숲속 전원마을 조성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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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숲속 전원마을 조성 순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2.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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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을 품고 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작년 들어 1만 가구를 넘었고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8,706가구가 농촌지역으로 이주했다.

최근 정부의 발표내용에는 향후 156~312만 명이 귀농 귀촌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에는 도시생활의 경제적 부담을 피할 목적이었지만, 농촌지역의 삶의 질이 높아져 은퇴 후 청정공기와 천연자연이 살아 있는 곳에서의 노후생활과 농업창업을 위한 귀농?귀촌자들이 많아졌다는 얘기이다.
이에 진안에서 추진 중인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고 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1차적으로 동향면 학선리에 새울터라는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지구를 시작으로, 2차로 공공기관 주도형인 부귀면 거석지구에 전원마을 택지조성 공사가 공정율 50%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거석지구는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저렴한 분양가와 면소재지에 위치하여 많은 분들의 관심을 보이며 100% 분양율을 기록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입주 예정자들은 내년 건축공사에 벌써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군은 이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인 전원마을단지조성을 위하여  전원마을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용역을 통하여 또 다른 전원마을 최적의 조성지를 조사 검토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후에 진행되는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청정진안과 잘 어울리는 자연과 융화되는 숲속의 전원마을이 조성되도록 구상할 것이며,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통하여 청정진안에 살기 좋은 귀농?귀촌을 정착하여 도시민 유치 효과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와 농촌 인재풀 운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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