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자원절약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헌옷 집중 수거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헌옷과 중고물품 등을 집중 수거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집중 수거기간에 모아진 옷과 중고물품은 장수군 행복한 가게와 연계해 자원봉사종합센터 행복 나눔 행사를 통해 판매 후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수거 기간 헌옷과 중고물품을 기증하고자 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와 군청 환경위생과에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하면 선별 세탁 후 판매할 계획”이라며 “헌옷과 중고물품은 연중 기증이 가능하오니 많은 군민들이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한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13일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특산물지원센터 주차장에서 특별나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수=김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