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12년 치매관리사업 전라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치매예방과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전라북도와 치매관리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군은 60세이상 인구의 54%인 5,003명에 대한 치매 간이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35명의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등록·관리하고 있다.
또한 마을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행복한 노후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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