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인 부부 대상 양성평등 실천교육 실시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4일 농업인 부부 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을 위한 양성평등 실천교육을 진행했다.
임진옥 박사는 농업인 부부를 대상으로 서로의 마음을 열어 긍정적인 마음을 얻는 부부대화법을, 양세진 대표는 양성평등 실천을 통한 행복한 가정만들기 특강과 함께 자연소재인 율마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농번기 바쁜 농사일로 서로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부부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용안면에서 온 남철우, 지문숙 씨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서로간의 대화와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행복해 ”했다.
농업기술센터 진 선섭 과장는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남성의 이해와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행복한 농촌가정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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