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부터 ‘닮아는 질지언정 녹슬지는 말자’는 슬로건으로 농한기 주민자치아카데미 강좌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밝히고, 강좌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1회 열리며, 주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양, 문화, 소득증대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을 한다.

첫 날인 6일, 면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사랑’으로 널리 알려진 하서면 홍보대사 가수 신계행씨와 권영복 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장이 강연을 펼쳤다. 이날 신 씨는 가수활동을 하며 경험한 삶과 사랑에 대해 ‘신계행의 사랑이 온다’는 내용을 강연하고, 또 권 소장은 3000여회의 출강 경험으로 일상에서 웃음이 주는 긍정적인 내용으로 주민의 귀를 모았다.

황선관 하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면민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만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