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김치는 사랑으로 버무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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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김치는 사랑으로 버무리는 거야~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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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하는 봉사 줄 이어


부안지역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의 김치 담그기 자원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일, 부안 주산면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 송산효도마을이 자원봉사자들로 북적였다. 이는, 변산공동체와 35사단 1대대, 8351공군부대, 해당화로타리,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등 단체들이 자원봉사자 및 후원인 들이 나섰기 때문이다.

이들은 송산효도마을에서 생활하는 70여명의 노인들을 위해 배추 2000여 포기의 김치 담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김은경 송산효도마을 교무는 “추운날씨에도 매년 도움을 주시고, 행사에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앞서, 동진면 여성자원봉사회도 배추 800포기의 김치를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과 독거노인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 백산면, 줄포면,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회도 김치를 담아 경로당,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 사랑 나눔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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