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가공창업사업장 행복나눔마켓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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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가공창업사업장 행복나눔마켓 후원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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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업인가공 창업사업장 대표들이 지난7일 행복나눔마켓을 방문하여 누룽지와 된장, 유과, 쌀강정등 각 사업장에서 직접 생산한 식품을 전달하였다.

 익산시 농촌지원과 ( 과장 진  선섭 )는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으로 창업한 서동한과 김남희 대표를 비롯하여 산마루 오재현 대표, 황수연 전통식품 황수연대표, 명신한과 전승희 대표는 나눔의 뜻을 모아 150여만원 상당 식품을 후원하였으며 매달 정기적인 후원도 약속하였다.

이들 식품업체는 농사를 짓던 농업인들이 창업한 가공사업장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새로운 지역농산물 소비처가 되어 줄 뿐 아니라 마을민에게 일자리도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전통식품 품질 및 HACCP시설 인증취득, 벤처기업등록, BUY 전북상품으로 선정 되는 등 경쟁력을 갖춘 사업장으로 발돋움하여 익산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산마루 오재현 대표는 “지역민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식품업체들이 함께 동참하여 훈훈함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행복나눔마켓은 익산시와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비영리 상설 마켓으로 차상위 계층, 위기가정 등 비수급 빈곤층을 대상으로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이나 단체, 기업등에서 기탁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공간이다./익산= 문  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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