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의 앞선 유아교육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중국 요녕성 수학학회 유아교육전문위원회(위원장 션웨이화) 위원 30명이 11일 비전대를 방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방문단은 요녕성, 길림성 정부에서 유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관리자와 유치원 원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에 개설된 총 187개 유아교육과 중 앞선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인력양성을 통해 2012년 취업률 100%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비전대 유아교육과, 아동복지과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교육과 이영주 교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방문단에게 취업률 100%를 달성하기까지 실시해 온 학과의 학생지도 및 관리 방법과 국내 유아교육 기관과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통한 산학협력, 현장실습, 취업후 관리 현황과 80%에 가까운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는 현황 등을 소개했다”며 “한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유아교육은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학문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했으며 우수한 유아교육 전문인을 양성하고 취업시키는데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