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량면 포교 녹색농촌마을 김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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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량면 포교 녹색농촌마을 김장체험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2.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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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부량면 포교 녹색농촌마을(위원장 최세선)이 전북은행 직원, 전주 선수촌 아파트 주민, 마을 주민 등 40명이 참여한 김장체험을 통해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날 체험은 포교 녹색농촌마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내기, 추수체험과 더불어 연중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중 하나다.
체험에 참여한 전주시 거주 A모(여,46세)씨는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김제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불우 이웃에게 전달해주게 되어 추운날씨지만 마음은 온기로 가득차다“라고 말했으며 최세선 위원장은 “농촌과 도시가 하나되는 김장체험을 통해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열고 담근 김장김치를 불우이웃에게 나누어 주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포교마을은 전국 제일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으로 1,7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양 최대최고(最大最古)의 수리시설인 벽골제(사적 111호)가 위치하고 있는 쌀문화의 발상지이며, 8년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의 고장으로 2012년까지 국립농업청소년수련원이 완공되면 전국 최대규모의 농경문화 체험과 교육 시설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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