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署, 경찰가족 기부米 경찰관(동료) 지원으로 훈훈한 정 나눠
상태바
김제署, 경찰가족 기부米 경찰관(동료) 지원으로 훈훈한 정 나눠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2.13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에서는 지난 13일 경찰가족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힘든 경찰관(동료)이 있을 것이라며 한 해 동안 정성들여 농사지은 백미를 기부해 동료 직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날, 기부자는 김민호 월촌지구대장의 부친으로 관내에서 농사를 짓고 있어 좋은 일에 쓰고 싶다며 쌀(20kg) 20포대(90만원상당)를 김제서에 전달하였다.

김제서는 대장암 3기로 투병 중에 있는 경찰관과 두 자녀 모두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가족 등 9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김제서 직원들은 불우이웃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해 설 전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상주 경찰서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항상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경찰관(동료)이 있다” 그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행복한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경찰관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제=신은승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