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이제 농작물도 보험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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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이제 농작물도 보험가입하세요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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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25% 부담만으로 재해로 피해 발생 시 보장


부안군이 태풍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납입보험료의 50%는 국고에서 25%는 도·군비로 지원한다. 보험가입 농업인은 총 보험료의 25%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 농협에 문의하면 가입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벼, 콩, 감자 등 9개 품목에 대해 농가 1957호, 4,105ha에 농작물재해보험료 3억6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태풍 볼라벤 등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보험가입 농가 1017호에 86억2900만원이 지급됐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정부의 재해지원 대책은 최소한의 구호 수준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 며 “때문에 재해피해 발생 시 실제 피해액을 보상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이 농가에 유리하다”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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