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월동 관내 통장 52명으로 구성된 통장협의회(회장 김재영)에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교월동통장협의회는 지난 2011년에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교월동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월 적립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영 회장은 "교월동 통장들은 지역발전에 항상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장학기금 기탁 등 지속적인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사랑 장학재단 이사장이자 이건식 시장은 “이번 장학기금이 김제의 젊은 인재들이 배움의 기회로부터 낙오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시의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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