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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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2.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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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사랑나눔 국화축제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강시복)이 불우이웃들에게 큰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있었던 제7회 사랑나눔국화축제시 소양면민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국화 1,500점의 판매 수익금 총 2천8백58만6,000원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선 것이다.

  이번 축제의 판매수익금으로 경노당 42개소,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 암환자 등 어려운 이웃 78가정에 겨울 난방용 기름, 쌀, 연탄, 현금 등이 전달되었으며 어렵게 공부하는 대학생 8명에게도 장학금 800만원이 지급되었다. 또한 소양면민 뿐만 아니라 이웃면인 용진면과 상관면에도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그동안 소양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소양분재동호회와 함께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7차례의 국화전시판매를 통해 총 127,416천원의 판매수익금으로 불우이웃 432명 94,946천원,  장학금 44명 32,500천원을 전달했 왔다.


  특히 이번 국화 축제시에는 소양면새마을부녀회에서 국수, 김치, 부침개, 깍두기 등을 준비하여 찾아오는 방문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으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설하여 생산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내년에는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범 면민 사랑나눔 행사로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소양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을 펼치기 위해 시작한 국화 전시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 희망이 꽃피는 행복한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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